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학과 재학생 인터뷰 13: 주휘중 님

윤아 2025-03-08

안녕하세요! POCU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 오늘의 인터뷰는 청강대 재학생, 주휘중 님입니다. 누구보다 POCU의 진심인 주휘중 님의 인터뷰를 한 번 만나보실까요?!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에 재학 중인 주휘중입니다. 반갑습니다! 이전에 2020년에도 이미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서 사실 경력직이랍니다 ^^v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나 반가워요. 그렇다면 더 잘 아실 저희 공식 질문,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리고 어떻게 입문하게 되셨는지 알려주세요

음… 원래도 기계에 대한 호기심은 좀 있었던 편이었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노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중학생 때는 친구들 핸드폰을 직접 수리해 주고 치킨을 얻어먹는 일종의 사업(?)을 하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프로그래밍이라는 걸 처음 접하고는 흥미가 생겨 도서관에서 곧바로 C 언어 책을 빌렸고, 그렇게 프로그램과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 프로그래밍에서 어떻게 POCU 아카데미까지 알게 되셨나요

저는 POCU가 처음 공개되던 때부터 이미 포프 TV를 통해 알고 있었어요. 저는 최근에 POCU를 접하게 된 사람보다는 거의 다른 사람에게 홍보하고 있는 포지션에 가깝습니다 ㅎㅎ

할인 이벤트를 계기로 직접 수강도 해보고, 주변에 POCU를 열심히 영업하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군요. POCU 아카데미에서는 어떤 과목을 들으셨나요

‘COMP3200 C++ 언매니지드 프로그래밍’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C++은 기본서부터 시작해서, 학교에서도 여러 학기에 걸쳐서 배웠는데 왜인지 모르게 C++을 잘 다루지 못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스마트 포인터라는 개념은 여러 인터넷 블로그를 참고해 봐도 그 개념이 아리송했는데요. POCU에서 배우면 제가 가진 그 가려움이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에 ‘COMP3200: C++ 언매니지드 프로그래밍’을 수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과목을 듣기 전에 기대했던 점은 무엇이고, 실제 그 강의가 기대에 부합했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C++은 공부할 때 유독 헷갈리는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C++에 더 능숙해지고 싶었고, 특히 스마트 포인터나 STL 같은 개념을 잘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C++ 기본서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잘 다루지 않거나, 다루더라도 너무 얕은 수준이라서 초심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양질의 자료를 찾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POCU와 함께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했었는데, 그 기대에 정확히 부합하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마트 포인터가 이렇게 쉬운 개념인 줄 몰랐습니다. 도대체 왜 다른 곳에서는 그렇게 어렵게 설명했던 것인지 의문일 정도로 단숨에, 명쾌하게,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뭔가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는 신호 같아서 제가 괜히 다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아쉬웠거나 어려웠던 점은 없으셨을까요

대다수의 실습과 과제에서 함수 시그니처 보강을 요구하는데, 이 부분이 최근에 추가된 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른 테스트는 다 통과했는데 시그니처 때문에 조금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처음에 이 부분이 조금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몇 번을 하다가도 ’이것도 아니라고?’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테스트를 딱 통과하고 나면 ’아, 그래 여긴 이렇게 고치는 게 맞겠구나.’하고 스스로 납득하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ㅎㅎ

그렇다면 POCU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난 뒤 새로운 변화가 있었나요? 취업, 학점 등의 실질적인 변화도 좋고 마음가짐의 변화도 좋습니다

이번 학기에 ‘시스템 프로그래밍’이라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해당 수업에서는 스택 메모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저는 그때 즈음 ‘COMP3200: C++ 언매니지드 프로그래밍’ 덕분에 스택 프레임이 어떻게 잡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이미 익숙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 비해 훨-씬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서 A+를 당당히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제가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렌더러를 만들고 있는데요. WinAPI와 C++로만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잠시 손을 놓고 있다가 ‘COMP3200: C++ 언매니지드 프로그래밍’을 수강하고 다시 코드를 짰는데, 웬걸 그새 C++에 훨씬 더 익숙해지고 능숙해졌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언어에 대한 불필요한 고민 때문에 드는 시간이나 컴파일/링커 에러 해결 때문에 시간을 현저하게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추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의 목표나 멋진 꿈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2025년에는 이전부터 꿈꿔왔던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취업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될 거 같습니다. 제가 가진 부족한 부분들을 열심히 메워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주니어 프로그래머로 인정받고 싶고요. 장기적으로는 훌륭한 프로그래머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꿈입니다.

조금 더 멀리 생각하자면, 같은 업계에 있는 프로그래머라면 제 이름을 모를 수 없는, 그런 위치에 서고 싶습니다.

포부가 너무 멋진데요?! 이제 마지막으로 미래의 POCU 아카데미 수강생에게 하시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POCU는 폭발적인 성장의 기회입니다. 수강을 망설일 이유가 없어요! 주저 없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img

프로그래밍 공부순서 | 코딩공부, 지금 시작하세요 | 평생소장 컴공강의

10년 뒤에도 살아남는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기본기부터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POCU 아카데미에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