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학과 재학생 인터뷰 8: 너겟 님
안녕하세요! POCU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 윤아입니다!
그래픽을 주력으로 전공하다가 우연히 듣게 된 프로그래밍에 빠지셨다는, 청강대 재학생 너겟님을 만나보았는데요. 너겟님의 스토리를 들으러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강대 게임과에 재학 중인 너겟이라고 합니다. 너무 반갑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를 주력으로 그래픽을 전공하고 있답니다. 아직 프로그래밍 쪽은 완전 초보 중의 초보입니다. ☺
그래픽 전공에서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 그리고 어떻게 프로그래밍에 입문하셨나요? 너무 궁금합니다
1학년 때 우연히 듣게 된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때 한 번 맛보고 난 뒤로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새로운 분야를 배워보는 거 자체를 좋아하기도 했기 때문에, 마침 관심 있던 프로그래밍에 별 부담 없이 발을 들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대단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POCU 아카데미에 대해 알게 되셨나요
친구가 SNS에 올라온 POCU의 홍보 글을 공유해 주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커리큘럼이나 강의 소개 영상 등까지 직접 하나하나 찾아봤는데, 왜인지 믿음직스러워서 단숨에 수강신청까지 갔었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ㅎㅎ
POCU 아카데미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하셨나요
저는 COMP1500 실무 프로그래밍 입문을 수강했습니다. 저한테는 실무적인 게 딱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그 과목을 듣기 전에 기대했던 점은 무엇이고, 실제 그 강의가 기대에 부합했나요
음.. 저는 뭐든지 첫 단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저는 올바른 방향으로 기본기를 쌓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어떤 분야든 나쁜 습관을 가지고 기초를 쌓게 되면 나중에 배로 고생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 배우는 거라면 제대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POCU가 저에게 제시한 커리큘럼은 여기에 딱 알맞은 답이었어요.
제가 솔직히 수업을 듣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건 ‘나도 이걸 들으면 여기에 나와있는 것들을 이제는 전부 이해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였어요. 이전까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코드를 보면 정말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우고 나서는 그 답답함이 해소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입문 수업이다 보니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불가능했어요 ㅎㅎ.
아마 계속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서도 어떤 막막함이 함께하게 될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건 기분 나쁜 막막함이 아닐 거 같아요. 기존의 점점 풀려가면서, 앞으로도 더욱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기대되었습니다.
확실히 어떤 학구열이 느껴지는 답변입니다! 그렇다면 과목을 들으시면서 아쉬웠던 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을까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초기 실습과 과제를 따라가는 것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강의 내용을 소화하고 실습까지 진행하는데 제 예상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일정관리에 원래 좀 미숙한 편인데, 그래픽 공부랑 병행해도 끝까지 다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수업을 들었더니 기말즈음에 는 많이 참여를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네요.
그 외에는 아무래도 실시간 수업은 아니다 보니 직접 목소리로 피드백을 듣거나 교류를 한다는 느낌이 적어서 좀 쳐질 때 외로웠던 거 같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밍이란 게 원래도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POCU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난 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취업, 학점 등의 실질적인 변화도 좋고, 마음가짐의 변화도 좋습니다
프로그래밍 분야가 굉장히 넓고 공부할 것도 많은 와중에… 여전히 저는 왕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멀었다고 느꼈어요. 그러나 프로그래밍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어떤 막연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진 거 같습니다! 전에는 모르는 에러 코드가 뜨면 겁부터 먹었는데 지금은 침착하게 생각해 보고, 문제점을 찾아보며 어떤 오류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꼭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할지라도 저의 학습능력과 태도 자체가 향상되었다고 느낍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추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멋진 꿈이 있으실 거 같은데 공유 부탁드릴게요
음.. 자랑스럽게 말할만한 꿈은 솔직히 없습니다. 그렇지만 후에 어떤 일을 하게 되더라도 1인분은 잘 해낼 수 있는, 계속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배운 걸 활용해서 재미있는 게임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고요! 당장은 프로그래밍 공부는 서브로 두고 계속 이어갈 것 같지만, 여유가 생기면 후에 다른 POCU 강의도 듣고자 합니다.
미래의 POCU 아카데미 수강생에게 하시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해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당연히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저와 같은 초심자분들이라면 특히 얻어 가는 게 많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 다만 수업을 따라가는 건 그만큼 빡세기 때문에 각오 단단히 하셔야 될 거예요. 학기를 완주하시기 위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겁을 주려는 건 아니지만 제대로 수업을 내 거로 만들려면 POCU 강의만 수강해도 여유롭진 않을 거라 생각해요.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해 주세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POCU에서 제공해 주신 좋은 강의와 경험을 통해 거 많이 알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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