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U 아카데미 수강 후기 모음 1

윤아 2020-12-07

POCU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윤아입니다!

저희는 매 학기가 끝나면 해당 학기에 대한 수강 후기를 받고 있어요. (할인 이벤트인 건 안 비밀..) 요즘 수강 후기 블로그를 보고 POCU에 등록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결정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후기를 모아봤습니다!

후기는 2019년 1월 학기부터 2019년 9월 학기까지 우수 수강 후기로 뽑히신 분들을 위주로 모았습니다. 수강 후기에서 적어주신 POCU 아카데미의 장점과 단점을 기준으로 글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수강을 할지 말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후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이디에 링크가 걸려있으니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 ^-^/

장점

많은 수강생 분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시는 장점부터 보여드릴게요 +_+

1) 빌드봇 build bot

POCU 아카데미의 자랑! 자동 채점 시스템입니다. (a.k.a. 빌드봇) 빌드봇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셀프 테스트에서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해주므로 상당히 좋은 친구라 할 수 있다. 수업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빌드봇에게 기도하는 일도 많아진다. 사람이 아닌 기계에게 정확히 채점받을 수 있다. 혹시 채점자가 틀린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빌드봇의 신뢰도는 꽤 높다. 또, 사람이 아니다 보니 밤새 갈굴 수도 있고 (재채점!) 내가 필요할 때마다 불러낼 수 있다.
_마PD

코드의 세세한 로직부터 코딩 스타일까지 자동으로 검사해주는 시스템이죠. 게다가 아침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빌드봇을 불러내 검사를 맡을 수 있으니 굉장히 편리하죠. 게다가 채점의 신뢰도도 매우 높답니다 ^^ (이렇게 점점 발전하다 빌드봇이 강의를 하게 될지도…?)

과제와 실습은 마감기한 내에 무한대로 제출이 가능하게 하여 수강생이 계속 고치고 고쳐서 자신이 어디서 부족했는지 알 수 있게끔 한다. 제출 시간도 정해진 것 없이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사실상 POCU 아카데미의 노예, 수강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1:1 맞춤 조교인 셈이다.
_BiteByte

빌드봇은 코딩 스탠다드를 지켰는지도 판단해준답니다. 마치 맞춤법 검사기처럼요 ^^

코딩 스탠다드. POCU 시스템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사소한 탭 문자 하나라도 표준에 맞지 않으면 빌드봇은 감점을 해버린다. 이걸 잘 따르다 보니 코드를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 초반에는 과제 도중 이것 때문에 발목을 잡힐 일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코드에 애정을 더 쏟게 된다.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껴진다. 백준 문제 풀 때도 습관처럼 POCU 코딩 표준을 따라 작성하고 있다.
_박주빈

2) 강의

강의의 품질을 빠트리면 정말 섭섭하죠. 또다른 장점으로는 고품질의 강의가 있겠습니다 ^^!

메모리 상에서 어떤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단 C++ 뿐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어떤 것들이 중요한 것인지, 또 기억하기만 하면 되는지, 전혀 기억할 필요가 없는 것인지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_다람쥐

더불어 개인적으로 어떤 것을 배울 때 ‘스토리텔링’ 혹은 ‘역사적 흐름에 의한’ 진행을 선호한다. 한국사, 세계사, 근현대사를 공부할 때 이러한 시간 흐름에 따른 사건 배치가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POCU아카데미 COMP3200 C++ 과정 역시 구 시대 C++ 부터 시간 흐름에 따른 새로운 기능 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무엇을 ‘의도’ 했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 평가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C++의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는데, 과거 이런저런 이유로 도입되었으나 실제론 이런저런 이유로 도태된 기능. 훌륭해 보이지만 실제로 쓰면 쉽게 망할 수 있는 기능들(흑마법)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_마PD

POCU 아카데미 대표 강사이신 포프님의 강의력은 어마무시하죠 ㅎㅎ. 어려운 개념을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명확하게 구분해주시기 때문에 강의를 듣기만 해도 오래 까먹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신답니다. 게다가 재미있는 실무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니!

강의도 강의지만 무엇보다 실제 업계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대부분 업계에서는 아직도 ~~~보다는 ~~~을 많이 쓴다, ~~~~ 은 면접에서 충분히 물어볼 수 있다. 이런 짧은 실무 이야기가 시험에 나오지는 않지만, 포프TV 보는 것처럼 재밌고 유익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_다람쥐

강의가 되게 탄탄하다고 느낀 게, 어떤 개념을 소개할 때, 단순히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그 개념을 가지고 여러 가지 구도로 접근을 하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하면 되지 않나요?’라는 식으로 틀리게 접근을 하면서, 이게 왜 틀린지 분석을 하고 점점 개선해가는 방향으로 설명을 하니까 어느 게 올바르고 그른지 판단이 확 된다. 어떤 강의는 개념을 설명하기 전에 그것을 적용한 간단한 예시 코드를 보여주신다. ‘이렇게 코드를 작성한다’고 설명하고 그다음 특징들을 설명하고 정리한다. 색다른 접근이었다.
_박주빈

3) 슬랙

POCU 아카데미는 기준이 높아서 그런지 학생 분들의 수준도 꽤 높았답니다. 매 학기 학생분들이 자발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테스트 케이스 공유하고 토론하며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세요. 온라인 강의의 단점이 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을 효과적으로 극복한 방법이 슬랙을 활용한 학기 진행입니다.

이 외에도 잡다한 질문이나 실습의 테스트 케이스, 좋은 자료가 있으면 서로 공유하기도 한다. 이렇게 서로 으쌰 으쌰 하고 에너지가 되다 보니 포기할 사람도 끝까지 할 수 있게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본인도 슬랙 방을 다시 돌아보니 ‘이 정도로 수강생분들(저 포함)이 많이 발전했구나’ 하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_BiteByte

실습/과제를 혼자가 아닌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토론하며 할 수 있고 조교님의 힌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_코드원숭이

4) 실제 업계처럼

첫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취업 준비를 경험한 분들 중에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 거에요. 학교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현실의 직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충분히 갖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이런 이유로 몇몇 대학교에서는 기업과 협약을 맺거나 산업 현장에 더 적합한 교육 과정을 추가로 개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POCU 아카데미는 이런 요구에 부응하여 수업 과정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필요한 역량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느낌적인 느낌만 있던 ‘언매니지드 언어’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섰다. 또, 포인터… 이놈의 포인터… 분명히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이걸 ‘실무’에서 느꼈다면 정말 큰 일 날 것이다. 프로젝트가 엉터리가 되거나 나 스스로가 엉터리라는 걸 들킬 테니까. 분명히 학교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는 부족함 없었고 어느 정도 학점도 받았고 시험도 잘 봤으나. POCU 강의로 점검해보니 전혀 아니었다. 나의 평판이 달린 ‘실무’가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이러한 점들을 발견하고 고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_마PD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총 2번의 시험이 있으며 시험 주간에는 실습과 과제가 없다. 시험의 난이도는 끔-_-찍한 수준인데, 공부를 얼마나 안 했는지 냉철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중략)
그뿐 아니라 머리속에서 디버깅할 수 있어야 하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시험 환경에서 컴파일러는 없다. 내 머리속 컴파일러만 있을 뿐
(중략)
정말로 정말로 시험을 통해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체크해볼 수 있다. 더불어 ‘아니 이런 문제가?!’ 하는 감탄이 나오는 문제들이 있는데, 실제 기술면접에도 활용될 수 있는 문제라고 한다. 비록 시험 중 캡쳐를 할 순 없지만 문제를 복기하면서 나의 어디가 부족했는지 제대로 점검해볼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문제 공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포프님은, 면접때도 이럴 수 있으니 복기하는 훈련을 하라 하셨…)
_마PD

POCU 아카데미는 최대한 ‘업계처럼’ 가르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알려드리지는 않죠. 강의 슬라이드를 따로 제공해드리지 않는 것도, 강사/조교님들이 모든 질문에 곧바로 (의도적으로) 정답을 알려드리지 않는 것도, 가르쳐주지 않는 지식을 검색을 통해 얻어 실습/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모두 ‘업계처럼’ 가르치기 위해서랍니다.

‘생각보다 많이 빡세다’, ‘강의 수가 많다’라는 점이 장점과 단점 모두 될 수 있지만,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무조건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는 강의입니다. 이수 기준 85%의 벽이 높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수준입니다.
_다람쥐

과제도 처음에는 친절하지만, 갈수록 요구 사항이 최대한 개발 용어가 아닌 일상 용어로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불친절할 수도 있다고 느끼지만, 굉장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테스트 케이스도 자세하게 나오지 않아 헤맬 수 있지만, 강의를 잘 들었다면 충분히 예상 가능하고 해낼 수 있습니다.
_다람쥐

원리는 제대로 알려줄게. 이 원리와 개념 제대로 익히면 너희는 원리와 개념에 있어서는 선생님 수준에 이를 수 있어!!! 너희가 그럼 부족한 건? 경험이지. 그 경험을 위해서 우리가 하나하나 안 알려줘. 답도 안 알려줄 거야. 실습이랑 과제는 너희가 시간 들어도 배운 원리 이용해서 삽질할 거 다 하고 틀려도 되니까 (맘껏 삽질해봐도 괜찮아! 24시간 일하는 무적 빌드봇이 있지!) 그니까 최대한 알아서들 해결해봐! 그렇게 경험 쌓는거야.
_henry_956

5) 훌륭한 강사

흠흠.. 이 부분은 긴 설명이 필요 없죠! 오랜 실무 경력과 다양한 분야에서 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 실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데다 학생 평가 1위 타이틀까지 ^_^

부족함이 없다. 강사님이 현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신 만큼 동영상 강의도 상당히 체계적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업계에서 많이 쓰이고 중요한 부분, 몇몇 업계에서 쓰이는데 나중에 찾아서 쓸 정도만 알면 되는 부분, 별로 쓰이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슬라이드 표기법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어떤 기능이나 구문을 언제 어디서 쓰면 좋은지에 대한 모범 사례, 코드를 보는 관점, 올바른 습관, 생각할 여지, 실무적 지식까지 남겨주는 강의이다.
_BiteByte

학생 입장에서 어떤 개념이 처음 받아들이기 힘든지 잘 알고 계십니다. 아마 한때 대학교수로서 여러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쌓은 내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큰 회사들을 다니며 10년 넘게 일해오신 경험을 토대로 어떤 개념이 중요하고 안 중요한지 콕콕 집어주셔서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학생, 취준생, 주니어 프로그래머들이 인생 멘토로 삼아도 될 정도로 가치관이 뚜렷한 분입니다. 강사님의 유튜브 채널은 주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제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_코드원숭이

단점

세상에 장점만 있긴 어렵죠. POCU 아카데미도 단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수강생분들은 어떤 점을 단점으로 보셨을까요?

1) 친절하지 않다(?)

블로그 후기를 확인해보면 대다수 분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단점이 있습니다 ㅠ_ㅠ

바로 친.절.하.지.않.다는 점! (저, 저희가 그렇게 불친절했나요…?)

문제 혹은 요구사항 그리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요구조건에 반영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처리하는 게 맞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라는 의미로 해석했다. 즉, 다른 숙제들처럼 영혼 없이 요구조건에 맞게 대충 짜다보면 ‘어?’ 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리고 마주한 문제 혹은 이상함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중략)
결코 친절하지 않다. 무언가를 빼먹으려면 스스로 노력해서 열심히 찾아야 한다.
_마PD

안타깝게도 왜 틀렸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스스로 코드를 시뮬레이션, 디버깅하면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게 POCU의 교육방향이기 때문이다.
_BiteByte

친절하지 않았다는 말의 의미는 POCU 아카데미가 학생분들께 불친절하게 응대했다는 말이 아니라 (휴우..), 모든 것을 하나하나 가르쳐드리는 교육 방식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사자가 새끼의 성장을 위해 절벽으로 떨어트리는 것처럼요! POCU 아카데미의 강사와 조교는 웹에서 찾을 수 있는 질문, 학생들끼리 토론을 통해 나올 수 있는 대답에는 답변해드리지 않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 또한 탑 프로그래머가 가져야 할 덕목이기 때문이죠. 이런 부분이 친절하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저희 POCU 아카데미가 추구하는 방향은 ‘업계처럼’ 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하나하나 도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벽에 마주했을 때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다. 이때 당연히 필요한 능력은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구글링 하는 것일 텐데… 의외로 쉽지 않다.
(중략)
의외로 스트레스이고, 자괴감을 갖게 만드는데… 이것마저도 스스로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로 삼을 만큼의 멘탈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언급하자면, ‘결코 친절하지 않다.’ ㅡ,.ㅡ
_마PD

POCU아카데미는 츤데레? ‘강사와 조교는 웹에서 찾을 수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해드리지 않습니다. 구글링을 잘하는 것은 개발자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입니다.’ POCU아카데미의 교육 방식이다. 수강생들이 최대한으로 발전할 수 있게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POCU 아카데미는 입 앞까지 떠먹여 주는 게 아닌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
_BiteByte

(흐..흥! 따..딱히 너가 좋아서 그런 건 아니라구..!)

2) 높은 수강 기준

에이 자랑 아냐? 하실 수 있겠지만,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입니다. 너무 어려워서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게 나왔습니다.

이론이나 간단한 문제는 공부하면서 체득이 가능하지만, 중간고사 혹은 과제에서 제시되는 문제의 수준은 ‘실제로 굴러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다. 단순히 글자만 읽고 익힌 지식으로는 풀이가 불가능하다. 직접 디버깅해보고, 직접 실수해보면서 느껴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있다. 문제는 이게 ‘사전 지식’이라는 것.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가정하고 진행된다.
_마PD

POCU 아카데미에서 힘든 것 중 하나가 ‘높은 기준’입니다. 이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처음 POCU를 수강하면 당황하시는 부분이죠. 하지만 너무 쉽게만 가르치면 남는 게 많이 없죠. 저희는 10년을 살아남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교육기관입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상당한 시간의 제대로 된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저희는 학점을 85% 이상 받아야만 통과하는 기준을 두고 있답니다 :)

3) 많은 시간 투자

한 과목을 진행하는 데 있어 투자해야 할 시간이 너무나 많다는 점도 단점으로 나왔습니다.

시간 여유가 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쏟아부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마감시간에 치일 경우가 다분하다. 마지막으로,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가끔은 실습/과제 중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데, 잘 이겨낸다면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_박주빈

풀코스는 직장 일이 바빠 시간 내기 어려울 경우 따라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_코드원숭이

평균적으로 한 주에 실습 시간은 최소 2시간, 과제 시간은 평균 7시간은 생각하셔야 해요. 거기다 해당 주차 강의도 3~4시간 듣고 시험 기간엔 복습까지 해야 한다면? 마감 시간 닥쳐서 과제를 시작해 결국 밤을 새야 하는 악몽을 겪을 수도 있어요… (과제는 미리미리!)

4) 베타 버전

마지막으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과목의 경우 버그가 있어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이번 학기 수학 강좌를 포함해서 베타 버전은 실습/과제/시험문제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을 만한 부분들이 몇몇 있어서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 때문에 베타 버전 강좌는 수강료 할인이 적용됩니다.)
_코드원숭이

저희가 처음 오픈하는 강좌의 경우 할인이 적용되는 것도 이 때문이죠. 처음 오픈하는 강좌는 아무래도 오타나 빌드봇 버그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에 대한 보상으로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 학기가 지나면 강좌도 점점 발전하고 안정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마무리

어떠셨나요?

이렇게 후기를 모아놓고 보니 POCU 아카데미의 특징을 한 눈에 알 수가 있죠? (빡세다던가, 빡세다던가, 빡세다던가…)

모든 후기를 다 보여드리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후기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웠지만 제대로 배웠다’라고 하십니다. 검증된 강사의 탄탄한 강의와 어느 교육기관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동 채점 시스템 및 숨 쉴 틈도 주지 않는 실습과 과제. 탑 1% 프로그래머가 될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POCU에서 뵐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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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없이 오직 실력으로 대우받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요? 최저시급도 안 되는 수업료를 내고 최고연봉을 받는 프로그래머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