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스토리 7: POCU 강의를 수강하고 게임 업계로 이직하신 BH 님

윤아 2021-09-20

POCU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윤아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또 다른 성공 스토리 인터뷰입니다. 비전공자인 데다 남들보다 늦게 출발해 결국 원하는 게임 업계에서 일하게 된 BH 님의 스토리를 만나보시죠.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게임 개발자가 되어 멋진 게임들을 만들고 싶은 BH입니다.

Q. 늦게라도 꿈을 좇아가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지금까지 2년 반 정도 게임 QA를 하다가 최근 이직하게 되어 프로그래머로 직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Q. 차근차근 원하는 곳으로 걸어가시는군요. 어쩌다가 프로그래밍에 입문하게 되셨나요?

원래 경영학과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군 전역 후 복학했을 때 조별 과제를 하는데 재미는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쌓여나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회계 쪽도 제 적성에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당시 주위 친구들 중에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던 친구들이 많았었습니다. 프로그래밍 분야가 제게 잘 맞을 것 같다는 추천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족의 도움과 국비지원으로 큰 컴퓨터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학원 강사님은 본인이 쓸데없는 걸 가르치고 있다는 뉘앙스로 강의를 진행하셔서 의욕이 없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맘때쯤 당시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되는 일까지 겹쳐 전반적으로 흐지부지 지나갔었네요. 그 시절의 저는 프로그래밍에 발만 살짝 담근 사람이었습니다.

Q. 순탄하지만은 않으셨군요. 그렇다면 어떻게 POCU 아카데미를 알게 되셨나요?

프로그래밍을 흐지부지 공부하다 QA로 취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의 꿈을 놓지 못해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다 유튜브에서 포프 님을 알게 됐습니다. QA 업무에 적응을 한 후 다시 개발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포프 님께서 POCU 아카데미를 운영하신다는 걸 알게 되고 수강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그때가 32세였습니다.

Q. 많은 분들이 포프TV를 보고 POCU에 등록을 하시죠! POCU 아카데미에서는 어떤 과목(들)을 수강하셨나요?

2020년 1월 학기에 COMP1500: 실무 프로그래밍 입문, 2020년 5월 학기에 COMP1000: 소프트웨어 공학용 수학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 학기는 회사 일이 바빠 못 듣고 있네요.

Q. 말씀해주신 두 과목을 듣기 전에 기대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실제 그 강의가 기대에 부합했나요?

'COMP1500: 실무 프로그래밍 입문' 과목에서는 '내가 이걸 통과하지 못하면 프로그래머는 포기하자'라는 생각이 커서 기대보단 각오가 좀 더 많았습니다. 실제 강의에서는 계속 주어지는 실습과 과제들 덕분에 성장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풀 때마다 얻는 짜릿한 성취감과 기쁨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요.

'COMP1000: 소프트웨어 공학용 수학' 과목에서는 이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초의 범위가 어디까지일지 기대했는데, 단순히 수학뿐 아니라 논리력과 프로그래밍을 대하는 자세까지 들어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Q. 그럼 반대로 수강하신 과목에 대해 아쉬웠거나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COMP1500: 실무 프로그래밍 입문' 과목은 시험이 어려웠습니다. 이걸 돌파하지 못한다면 포기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시험 볼 때 덜덜 떨고, 식은땀에 과호흡까지… 난리도 아니었네요. 무엇보다 직접 손 코딩을 해야 하는 게 상당히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Q. POCU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난 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수강 후에 곧바로 나타난 변화는 실무에서 나타났습니다. QA를 하며 '이런 식으로 코딩했을까? 이 오류는 왜 발생했을까?'를 생각하며 QA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건 보너스에 가깝네요.

제일 컸던 건 '나도 프로그래밍에 도전해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입니다. POCU를 수료하고 여러 상황이 겹쳐 이직을 시도하게 됐습니다. 지금 당장 실패하더라도 이력서는 돌려보자는 자신감이 생긴 건 POCU 아카데미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Q. 멋진 자신감입니다 ^^ 요즘 관심 있게 보고 계시는 기술분야가 있으신가요?

최근 혼자 C를 보고 있는데 메모리에 직접 접근하는 게 복잡하면서도 재밌습니다. 다만 혼자 하다 보니 POCU 만큼의 퀄리티는 나오질 않아 POCU에서 C, C++을 추가로 듣고 싶네요. 거기에 자료구조, 알고리듬, 네트워크 등등 공부할 게 산더미입니다.

Q. 추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뭔가 멋진 꿈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지금 당장은 프로그래머로 첫 직장인지라 적응하는 게 우선입니다.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도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프로그래밍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며 제대로 된 기술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서 게임 디렉터가 되어 레드 데드 리뎀션, 몬스터 헌터, 하데스와 같은 게임들을 만드는 디렉터가 되고 싶습니다. 꿈이 매우 크지만 꼭 그렇게 되고 싶네요.

Q. 꼭 그렇게 되시리라 믿어요! 미래의 POCU 아카데미 수강생에게 하시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포프 님께서 유튜브에 '믿음과 학습 속도'라는 영상을 올리신 게 생각납니다. 가르쳐주는 사람을 믿고 공부해야 습득이 빨라진다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미 국비지원 학원을 다니며 강사에게 불신이 많았습니다. '정말로 실력 있는 사람일까?', '왜 내 질문은 대충 넘기지?', '과제는 제대로 검사하는 게 맞나? 피드백도 별로 없고…' 하지만 POCU에서는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강사님을 믿고 따라갈 때, 이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갈 때 확실히 성장하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새로 오시는 수강생 분들도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꽤 늦게 개발을 시작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먼 미래까지 뒤쳐진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뒤늦은 만큼 끝없이 올바른 자세로 노력해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어디에서 어떻게 배움을 시작하느냐, 첫걸음을 어떻게 떼느냐는 앞으로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POCU에 찾아오신 비전공자 분들, 뒤늦은 나이로 개발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POCU를 통해 멋진 한 걸음을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